
라오스에서 환전하지 않고 결제할 때 유용한 GLN 어플
많은 분들이 라오스 여행시 달러를 환전해서 여행을 갑니다.
그리고 라오스에 도착 후 사설 환전소에서 라오스 낍으로 환전을 해서 가지고 다닙니다.
물론 이렇게 환전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환전 방법입니다.
하지만, 라오스 화폐를 많이 지니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도 있고,
화폐 단위가 커서 잔돈 등이 많아지고 계산할 때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라오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QR코드를 스캔하여 결제를 합니다.
라오스 카페, 음식점 또는 노점상에서 물건을 사도 상점마다 아래와 같은 QR코드가 대부분 있습니다.
GLN 어플을 이용하면 라오스에서도 간단한 스캔만으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어느 정도 수수료가 있지만 지폐를 가지고다녀야 하는 불편함, 달러 환전시 수수료, 도난의 위험성 등을 생각하면
오히려 더 이익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라오스를 출국 할 때 남은 화폐 처분을 위해 안 해도 되는 소비를 하는 것을 생각한다면
차라리 수수료를 조금 지불해도 편하게 여행하고 금전적으로도 크게 손해보지 않고 안전한 결제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이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아래와 같이 GLN 어플을 검색하여 설치합니다.
그 다음 개인정보 등록 및 통장 등록 등이 끝나면, 어플에서 이용할 국가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결제를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제 GLN 결제 방법입니다.
먼저 화면에서 스캔을 선택하고 매장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합니다.
스캔을 하면 다음으로 지불 금액을 입력하고 다음을 누릅니다.
라오스 화폐는 단위가 크기 때문에 금액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오라오투어 환율계산기로 100,000낍이 6,400원 정도인데
GLN으로 결제하니 277원 정도가 더 비싸네요.
(하지만 한국에서 달러를 환전해서 라오스에서 다시 낍으로 환전해서 사용해도
277원을 온전히 보전하리란 보장은 없겠죠?)
그 다음 결제정보를 잘 확인하고 마지막 결제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결제가 완료되면 완료 화면을 매장 주인에게 보여주면 됩니다.
라오스에서 GLN으로 결제하기 어렵지 않죠?
현금을 일일이 바꿔서 절약하면서 여행하는 것도 좋겠지만,
여러 가지 불편함과 달러환전 수수료, 현지 화폐 환전하러 돌아다니고 현금을 가지고다녀야 하는 수고로움
등을 생각하면 GLN 결제 수수료는 실제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닙니다.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해외에서 갑자기 달러가 모자랄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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